[SUCCESS MAGAZINE]
성공을 기록하다

성공매니아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보고 달렸고, ‘어떤’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성공매니아가 취재했습니다.

'제 생각과는 달리, 교직사회는 그렇게 밝고 좋은 곳이 아니더라고요'

본문

모두에게 선망받는 직업인 교사를 포기하고

오롯이 나를 위해 사는 CEO가 되다.


[ 박보경 CEO ]


#교사  #성장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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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의 유년시절

저는 목동에서 쭉 자라왔고요, 저희 아버지께서 사업을 좀 크게 하셔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참 쉽지 않은 일인데, 유학이 가고 싶으면 보내주시고 필요한 게 있거나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기꺼이 지원해 주셨으니까요. 미국 갔다가캐나다 갔다가그렇게 1년 정도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교사의 꿈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셨고,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수입이 안정적으로 잘 나올 때도 있지만, 불안정하게 흔들릴 때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불안정한 사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나 봐요. 저에게 교사를 하는 건 어떠냐고 권유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영어교사의 꿈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진취적이거나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라 그냥 부모님의 말씀은 다 수용했던 것 같아요.


영어교사에서 진로를 변경한 이유
교사가 되기 전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나가거든요.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고 즐겁게 실습을 나가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교직사회는 그렇게 밝고 좋은 곳은 아니더라고요. 부조리가 생각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 일반적인 사회와 교직생활이 비슷하다면, 차라리 직장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영어교사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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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를 그만 둔 이유

교직을 포기하고 들어간 직장은 컨설팅 회사입니다. ‘컨설턴트라는 타이틀이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남들이 보기에도 좋아 보이고, 월급도 많이 받고, 일만 잘 한다면 해외 출장도 자주 가고.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제 평판이 엄청 좋아졌죠. 교육학과를 나와서 멋있는 직장을 다니는 멋있는 친구로요. 그렇게 일에 몰두해서 열심히 살던 중, 어느 날 화장실에서 거울을 봤는데 제 모습이 너무 초췌했어요. 야위고, 푹 내려온 다크서클에.. 너무 지쳐 보이는 거예요.


매일 11시에 퇴근하고, 6시에 일어나 출근하고. 주말도 자주 반납하며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이 일은 오래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니께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제가 더 소중하니 때려 치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
지금 굉장히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인성과 마음가짐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전에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아예 시스템 인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거의 두 대표님께서 말씀하시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로 생각했었고, 반대로 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계속 강의를 듣고 피드백을 하고, 고치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스템으로 스며들었죠. 그러다 보니 제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고요

이 사업은 사람이 되게 중요하잖아요? 전과는 달리 인성과 마음가짐에 변화가 생기니 주변에 함께하는 사람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저뿐만 아니라 제 파트너분들도 성장시키고, 그것이 다시 나의 성공으로 돌아오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는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할 수 있고, 그런 제 마음이 잘 전해졌는지 저와 함께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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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SGM그룹
SGM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있었던 여러 조직에서는 내가 항상 잘 해야 했고, 남을 이겨야 했으며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경쟁자들에게는 이득이고, 누군가의 실수를 바랐죠. 그런데 SGM그룹에서는 사업자들끼리 서로가 서로의 성장과 성공을 바라고 도와줘요. 그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되게 사람 냄새가 나고 따뜻한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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