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애 CEO "담백한 그녀의 신념 속으로 들어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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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명분과 가치, 그리고 신뢰는
제에게 돈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입니다."
다사다난한 인생. 참으로도 굴곡진 삶이었다. 인생의 등락 속에서, 찬란할때도 어두운 터널을 걸을 때도 그녀는 단 한 번도 신념을 놓은 적이 없다고 한다. 세상이 나를 등질지언정, 신념으로부터 등을 돌린 적은 없다는 장영애 CEO. 담백하고 솔직한 그녀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소신 있는 사업가, 장영애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업을 하기 전, 어떤 일을 하셨나요?
사업을 하기 전에 진짜 많은 일을 했어요. 일단 장사도 해봤고요, 장사를 하다 도매 유통도 해봤고. 그러다가 네트워크 사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잘 나가다가 2004년 카드대란에 카드 빚으로 파산을 경험하고, 죽다 살아나 2006년부터는 타회사 화장품 사업을 했어요. 돈은 조금 벌었는데 중간에 신장암 투병을 하다가 회사가 망했고, 이후로는 통신 네트워크 사업을 했습니다. 삶에 굴곡이 좀 있는 편이죠?
정말 다사다난한 삶을 사셨네요.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해오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나이가 들어서도 깨끗하고 단아하게 늙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돈도 그만큼 많이 벌고 싶었고요. 그러다 보니 계속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만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 일들의 특징이 많이 벌 때는 많이 벌지만, 잘 안되는 시기에는 정말 손해도 많이 보거든요. 일의 기복이 심한 거죠. 아무튼 그래서 많이 벌어도 봤고, 많이 까먹어도 봤어요. 파산도 해봤고요.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또 죽어라 일하고. 결국은 돈인 것 같아요. 부자가 되고 싶었거든요.
파산 당시의 상황은 어땠나요?
2004년도부터 시작해서 2006년…2007년…2013년까지는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중 2004년부터 화장품 사업을 만나기 전인 2006년까지는 정말 죽고 싶었죠. 정말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 3가지 일을 하며 악착같이 살았어요.
통신 네트워크 사업은 그래도 괜찮았다고 들었습니다.
네. 하는 동안 돈은 많이 벌었어요. 당시가 통신 붐이라 시기적으로 잘 맞아떨어졌거든요. 한동안 돈은 많이 벌었는데, 어느 순간 대리점들이 들고 일어서서 정책이 많이 바뀌었어요. 대기업이라 믿었던 통신사에서 저희 자리를 다 빼 버렸죠. 대기업의 횡포에 당한 거죠 뭐. 그 빈자리를 알뜰폰이 메꿨어요. 네트워크 사업을 계속하면서 느낀 것이 결국 아무리 잘 되어도 본사의 횡포가 심하다는 거예요. 정책도 제도도 자주 바꿔버리는데, 문제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자들 몫인 거죠. 바뀔 때마다 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결국은 본사 입맛대로인 거죠. 대기업이라고 다를 줄 알았는데, 결국 대기업이라고 해도 돈 앞에서는 별반 다를 게 없더라고요.
인셀덤 사업과 네트워크 사업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차이가 많이 나죠. 일단 보상이 달라요. 회사가 얼마나 가져가느냐가 곧 수입과 직결되는데, SGM은 두 대표님이 사업자들을 위해 그 비율을 지켜 주시니 다른 사업에 비해 노력 대비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죠. 손 뒤집듯이 바뀌는 정책, 제도도 없고, SGM은 항상 사업자들의 편의가 최우선이에요. 회사가 누구를 위하느냐가 사업자 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한데, SGM은 그 모든 초점이 사업자들에게 맞춰져 있거든요. 그래서 노력 대비 말도 안 되는 부가가치가 생기는 것 같아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돈입니다. 소득. 제가 시작할 당시에는 인셀덤이 생긴 지 8개월밖에 안 된 시점이었어요. 저를 인셀덤 사업을 알려준 점장님의 운영수익금을 보니 이건 상상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은 아무리 해도 수입의 상한선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우리 사업은 정말 하는 만큼 뛰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한계가 없는 정직한 사업이라는 것을 딱 깨달았죠. 거기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가?’ 였는데 우리 사업은 그런 게 전혀 없어서 단번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 제품력도 물론 다른 회사보다 뛰어났고요.
인셀덤 사업은 어떤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옛날에는 그냥 누군가를 아름답게 만들면서 돈을 버는 사업이었다면, 지금은 두 대표님이 구축해 놓은 탄탄한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들을 플랫폼으로 안내하고 프랜차이즈화 시키며 그들을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CEO로 만들어 주는 멋진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굉장하지 않나요? (웃음).
장영애 CEO가 생각하는 인셀덤 사업의 강점.
강점이 정말 많은 사업인데, 저는 그중 크게 3가지를 꼽고 싶어요. 시스템, 리더 그리고 제품. 제품이야 뭐 좋은 거 다들 아니까 넘어가고, 저는 그 중 비교 불가능한 리더와 시스템에 조금 더 주목을 했습니다. 일단 시스템. 어느 회사에도 시스템은 다 필요해요. 시스템이 없으면 결국 나 혼자밖에 안 되거든요. 심지어 혼자 해도 시스템은 필요해요. 그만큼 얼마나 완성도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성장 효율이 달라지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SGM의 시스템은 가히 탑클래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고, 사업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어요. 이런 시스템은 정말 전무후무합니다. 그리고 대표님. 이 모든 시스템을 만드시고 진두지휘하며 사업가의 마인드가 부족하고 돈 버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방법을 전하고 부자 마인드를 알려주는 두 분의 존재 자체가 우리 SGM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어요. 장담하건대,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겁니다.
리더가 곧 그 조직을 대변한다는 말이 있죠. 두 분의 어떤 모습에 끌리셨나요?
저는 여자지만, 사업에 있어서는 의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두 대표님께 반한 이유는 첫째도 의리, 둘째도 의리예요.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한결같고, 변화 없이 꾸밈 없이 저희를 대하는 마음과 행동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5년이 넘었으면 바뀔 법도 한데 정말 한결같이 사업자들을 위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모두의 귀감이라고 할 만하죠. 제가 중간에 바뀌고 말 바꾸는 리더들을 얼마나 많이 봤겠어요. SGM은 달라요. 수준이 다릅니다 정말.
사업가 장영애는 이런 사람이다!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나요?
‘카멜레온’. 저는 상황에 잘 적응하고 맞추는 사람이에요. 어떤 상황이 와도 능숙하게 대처하고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편이죠. 그래서 시대의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카멜레온이라, 의외의 정의인 것 같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나를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사업에 맞춰서 살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누구든 잘 맞춰줄 수 있어요. 사업을 오래 해봤다 보니 좀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딱 하나. 제가 주관이 좀 강한 편인데, 경우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하는 편이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서요. 그것만 빼면 어디든 잘 맞추는 편입니다 (웃음).
인셀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스템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요. 우리 사업의 핵심은 사실 시스템이에요. 내가 사업을 잘하려면, 결국 시스템을 이해하고 누구보다 잘 따라야 해요. 그래야 어려움 속에 있는 누군가를 우리 시스템 안에 들어올 수 있게 인도해 줄 수 있거든요. 우리는 안내자입니다. 아름다움을 안내하고 그리고 사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게 안내하는 안내자요. 왜 이걸 해야 하고, 왜 이걸 따라야 하는지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세요. 나머지는 시스템과 대표님께서 알아서 해주시니까요.
사업 전후로 바뀐 것.
많이 바뀌었죠. 골칫덩어리였던 오피스텔 4채을 전부 해결했어요. 돈이 부족해서 입주를 못 시키는 상황이었는데 인셀덤 사업 덕분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잃어버린 저의 드림카를 다시 되찾았다는 것. 땅도 두 군데 샀고, 아파트도 하나 계약했어요. 근데 물질적인 것도 물질적인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게 제일 크죠. 정신이 미숙하면 아무리 돈이 많이 생겨도 금방 사라지거든요. 지금은 좀 더 안정적으로 된 것 같아요. 하단을 막고 상단을 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래요. 제가 이것저것 한다고 집을 많이 날려 먹었거든요. SGM에서 인셀덤 사업을 시작하고 감사하게도 많이 복구했죠 (웃음).
요즘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요?
건강이요. 사업 전에도 암을 한번 앓았다 보니 요즘은 건강관리에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나이도 있어서 정말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고요. 그래도 SGM이라 정말 다행이죠. 자영업이나 다른 사업이었으면 내가 일을 조금만 쉬어도 불안하고 매출도 줄고 그러잖아요. 근데 우리 사업은 내가 구축한 탄탄한 조직 덕분에 아파도 걱정이 없어요. 이게 다 시스템의 힘 아니겠습니까 (웃음).
성공을 위해 포기한 것
많이 포기했죠. 일단 저는 친구가 없어요. 일에 묻혀 살다 보니 친구를 사귈 시간도 없었죠 사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욕구, 그 욕구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다 부질없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가족행사도 잘 나가지 않고 개인 시간도 딱히 없어요. 근데 저는 포기가 결국 나중에 더 많이 누리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요. 현재의 작은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더 큰 것을 이루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나누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그런 삶을 추구하기에 그냥 과감히 이런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장영애 CEO의 에너지원.
저 자신입니다. 내가 살아있는 이유.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내가 성공해야 하는 이유. 그런 이유들을 항상 되묻고 찾는 것 같아요. 그렇게 계속 질문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결국 에너지라는 것은, 남이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남이 채워주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내 안에서 에너지를 찾아야 해요.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 내가 살아가는 이유. 그런 이유만 명확히 찾으면 아무리 수렁에 빠져도 언제든 털고 일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 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사업을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업을 망설이는 원인은 자신감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사업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있으니, 사업을 알아보고 고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돈이면 돈, 행복이면 행복, 자아실현이면 자아실현. 일단 이유부터 한번 찾아보세요. 이유를 찾는다면, 아마 고민이 아닌 실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도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시스템에 한번 빠져보세요. 시스템이 여러분의 길을 찾게 도와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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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애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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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84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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