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MAGAZINE]
성공을 기록하다

성공매니아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보고 달렸고, ‘어떤’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성공매니아가 취재했습니다.

최하니, 전영환 CEO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부부 사업가"

본문



[EDITOR]


"똑똑하고 일 잘하는 노예를 자체하던 직장인 부부,

SGM을 만나 제2의 인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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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최하니, 전영환) 안녕하세요! SGM을 만나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부부 사업가 최하니, 전영환입니다. 



사업을 만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최하니) 저는 외국계 기업의 회계팀에서 근무했어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팀장 직급을 달고 있었고요. 그렇게 18년 정도 회계 관련 일을 했습니다. 외국계 회계팀 특성상 업무 강도가 정말 강했어요. 돌이켜 보면 일이 삶의 전부라 생각하고 살았죠. 바보처럼. 똑똑하고 부지런한 노예 생활을 한 거죠. 하하… 


(전영환) 기업 경영 컨설팅. 그중 자금조달 쪽과 관련된 컨설팅, 자문을 했습니다. 작은 은행에서 시작해 커리어를 쌓다가, 경력을 인정받아 큰 은행으로 스카우트 되어 기업컨설팅을 하다 자신감이 붙어 사업을 하게 되었어요. 



회사생활은 어땠나요?

(최하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지쳤던 것 같아요. 숫자를 다루는 일이다 보니 정말 예민해야 했거든요. 숫자를 틀리면 큰일 나는 일이라 일터에서는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어요. 또 외국계 기업이라 전부 영어로 문서를 작성해야 했고요. 그리고 사장님의 바로 옆에서 서포트하는 직무라 야근은 기본이었죠. 자정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일이 한 달의 절반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워라벨 좋고 인정 넘치고… 생각 속의 외국계 기업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죠? (웃음).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달라지는 건 없었어요. 좋은 학교를 나와서 좋은 직장에 가면 성공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전영환)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면 인정을 받는다는 것을 조금 빨리 알았어요. 그래서 젊은 나이에 승진도 빨리 한 편이고요. 하지만 어느 정도 제도권에 오른 후에는 수동적인 사람이 되더라고요. 업무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써야 했고요. 그냥 내 능력으로 성과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사내 정치니, 라인이니 적을 만들면 안 되고…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원래는 되게 능동적인 사람이었는데 어느새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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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하신 똑똑하고 부지런한 노예 생활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최하니) 제가 회사를 바꿀 수 없어서요. 주체적인 삶이 아닌, 수동적인 삶을 살아야 해서. 팀장이라는 직급에 올라도 작은 업무환경 하나조차 바꿀 수 없었거든요.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만 하는 순종적인 노예였죠. 그리고 잘하고 똑똑하고 착한 사람에게만 몰리는 일. 내가 힘들고 힘들지 않고는 회사가 상관할 바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 점점 수동적으로 변해간 것 같아요. 



인셀덤 사업을 만나게 된 계기.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가요?

(전영환) 컨설팅 업체에서 함께 교육을 듣던 친구가 소개해 줘서 알게 되었어요. 제가 얼굴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아니까 바로 좋은 제품이 있다고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제가 영업인이라 얼굴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제품을 바르다 사업적으로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표님의 강의를 들어봤어요. 거기서 사업에 딱 꽂혔죠. 그래서 하니 점장님께 사업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저보다 더 잘할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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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

(최하니) 사업의 수익구조에 관한 교육을 들은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사업의 비전을 딱 봤어요. 제가 회계와 관련된 일을 해서 그런지 숫자나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가 좀 빠른 편이거든요. 보자마자 느꼈어요. 와, 이거 대박이다! 내가 항상 꿈꾸던 것들을 여기서는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인셀덤 사업에 매진하기로 마음먹었어요. 18년 경력 회계팀장의 분석을 믿은 거죠 (웃음). 



최하니 점장님의 회사 사장님보다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었다는 글을 봤어요. 대단하시던데요?

(최하니) 회계팀에서 근무하다 보니 직원 월급 파일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받게 되었어요. 거기서 우연히 사장님의 월급을 봤는데, 1,000만 원도 안 되는 월급에 큰 충격을 받았죠. 글로벌 기업의 사장이라는 자리까지 올라가는 것도 벅찬데, 그 자리도 1,000만 원이 안 되는 급여를 받는다는 사실이 당시 저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일에 대한 비전을 잃는 순간이었죠.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부자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인셀덤을 만났고, 사업 시작 한 달 만에 사장님을 넘어서게 되었어요. 참 아이러니하죠. 그때 딱 느꼈어요. ‘아, 직장은 답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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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전영환) 제 컨설팅 사업이 망했을 때 하니 점장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줬어요. 당시 사업의 난항으로 신용등급이 8등급이었거든요. 아내는 몰랐어요. 저 혼자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해결하지 못했죠. 어쩔 수 없이 아내에게 이야기했는데, 다음날 바로 제가 진 빚 5,000만 원을 바로 갚아줬어요. 빚을 갚아주면서 같이 사업을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미안하기도 했고요. 사실 사업을 지속하기는 힘든 상황이었고 그냥 자존심 하나로 버티고 있었던 상황인데, 먼저 손을 내밀어줘서 너무 감사했죠. 정말 구세주 같았어요. 



사업 이후로 바뀐 가치관에 대해.

(전영환) 저는 원래 꿈이 있었어요. 금융업을 할 때부터 돈을 잘 벌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보니 큰 건물을 갖는 꿈을 꿨거든요. 돈을 열심히 벌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를 돌이켜보면 돈만 좋아하고 돈만 좇는 물질 만능주의였죠. 그런데 지금은 좀 많이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돈만 좇다 보니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나부터 변하고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서 내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야 더 큰 꿈을 이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하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잖아요? SGM에 와서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이해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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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최하니) 저는 타인의 성장을 돕는 사람이에요.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상대가 성장하는 것을 통해 제가 성장하는 것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전영환) 꿈꾸는 사람입니다. 이상을 꿈꾸는 사람이요. 함께하는 분들과 다 함께 1등으로 골인하고 싶어요. 그게 제가 사업을 통해 깨달은 저의 목표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는 것. 저희 부부가 공통으로 바라보는 것이죠.



나에게 ‘함께’의 가치란?

(최하니) 즐거움이요. 어렸을 때부터 외동으로 자랐다 보니 같이하고 함께하는 것에 즐거움을 많이 느껴요. 회사생활도 고립된 상태로 해서 그런지 함께하는 것이 너무 좋더라고요.


(전영환) 저에게 ‘같이’의 가치는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예요. 함께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때, 그리고 저를 필요로 해주는 분들이 생긴다는 것에 많은 동기를 받거든요. 저에게 ‘같이’는 필수 불가결의 존재인 거죠. 그래서 SGM의 이 가치 안에서 누군가의 쓰임을 받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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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의 사업 스타일!

(최하니) 섬기는 스타일입니다. 낮아져서 섬기는 자세. 저희는 그냥 안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오는 분들을 섬기고 안내하는 사람. 괜히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아요. 시스템이 완벽하게 모든 것을 다 해주는데 굳이 뭔가를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만나는 분들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만나서 웃고 즐기고 행복하게 안내하고. 사업이 너무 행복하고 편해요.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해 주세요.

(최하니) 사업가. SGM을 만나 진짜 사업가가 되었어요. 마인드가 바뀌었고 더 큰 비전을 품게 되었거든요. 수동적인 사람에서 주체적이고 빠르지만 정확하게 나아가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조금 더 사업가다워졌다고 생각해요. 사업을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사업가 체질인 것 같아요. 그냥 환경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전영환) 커넥터. 저는 23살부터 영업을 했어요. 20년이 넘게 영업을 해본 사람으로서, 영업의 핵심은 연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그런 핵심을 담당하는 커넥터와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웃음). 



시스템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최하니) 나의 장점을 끌어내 주는 것. 그리고 내가 아닌 수많은 사람을 보여주는 거울. 사람은 다 다르고, 제가 그 모든 분의 니즈를 100% 충족시켜 드리기는 사실 어렵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퍼즐 조각처럼 여러 방면에서 그분들의 니즈를 조각조각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으로는 채울 수 없던. 수많은 조각이 시스템 안에 있는 분들 한명 한명 모여 완성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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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꿀팁. 궁금합니다.

(최하니) 반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똑같은 것을 매일 할 수 있는 끈기. 저도 원래 그걸 잘 못했는데, 그걸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시스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내 생각이 아닌, 시스템이 안내하는 대로 행동하기. 조급해 하지 말고 차분하게 한 단계씩 밟아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 삶의 에너지원은?

(최하니) 솔직하게 말하면 칭찬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웃음). 말하고 나니까 뭔가 쑥스럽네요. 그냥 내가 좀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낄 때.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능력을 인정받을 때. 그럴 때마다 큰 에너지도 생기고,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받곤 합니다.


(전영환) 제가 뱉은 말에서 에너지를 얻어요.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항상 외치거든요 (웃음). 부모님, 장모님, 와이프, 아이들에게 제가 해 놓은 말이 있기 때문에 저는 말한 것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큰 에너지를 받고 열심히 사업에 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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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나의 삶을 소개해 주세요.

(최하니) 돈을 모으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직장인 시절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덜 쓸까, 돈을 더 아낄까에 대한 생각만 했거든요. 월급은 항상 정해져 있으니까요. 근데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그냥 ‘더 벌자’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능동적인 사람이 된 것. 저를 억압하는 족쇄를 푼 기분이에요 정말. 그 외에 금전적인 것들이나 가족관계. 특히 돈 때문에 생기는 모든 갈등들이 다 사라졌죠.


(전영환)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아니, 사람이 되었어요. 이전에는 그냥 제 잘난 맛에 살던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아는 것이 다인 줄 알았어요. 그러다 SGM에서 닮고 싶은 멘토를 만났고, 멘토를 따라 하고 지지하고 믿고 인정하면서 하나둘씩 저 자신을 바꿔 나가기 시작했어요.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된 거죠. 그러니 만남과 관계가 바뀌었고, 관계 속의 제 행동도 완전히 달라졌어요. 바뀐 제 모습에 장모님과 가족들과의 관계도 정말 좋아졌고요. 저에게는 물질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과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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