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MAGAZINE]
성공을 기록하다

성공매니아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보고 달렸고, ‘어떤’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성공매니아가 취재했습니다.

정세원 CEO "11년 경력의 공시 전문가가 바라보는 비전있는 사업"

본문



[EDITOR]


"정세원의 시선,

11년 공시 전문가가 바라보는 비전있는 사업."




기업 공시 전문가. 사업 전까지 그녀를 소개하는 단어이자, 그녀가 11년간 몸담은 일이다. 한 분야에서 큰 두각을 드러낸 그녀는 명실상부한 ‘전문가’였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성취 또한 남달랐다고 한다. ‘능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유능한 사람’. 11년간 그녀를 대변하던 수식어였다. 하지만 원치 않은 실직을 한 그녀는 그 이후로 자신을 빛내 줄 무언가를 계속 찾아다녔다. 인셀덤 사업을 통해 드디어 광명을 되찾았다는 정세원 CEO. 꼼꼼하고 냉철한 그녀가 선택한 인셀덤 사업과 SGM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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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SGM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업하는 성공매니아 핵심리더 정세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IR 공시 전문가 출신이라는 멋진 타이틀로도 유명하시죠. 공시 전문가가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근데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직장인은 너무 불안해 보이는 거예요. 자신만의 확고한 무언가가 없으면 언제 잘릴지 모르는 그런 촛불 같은 삶? 저는 그렇게 봤어요. 그래서 전문성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제 눈에 들어온 게 IR 전문가였죠. 공시 담당자는 전문성으로 특화되어 있어서 내가 사고 치지 않는 이상 잘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았어요. 자격증이 없으면 할 수 없기도 했고요. 투자 권유를 하거나 그런 전문성이 부각되는 모습도 당시에는 멋있어 보였어요. 



일은 어땠나요?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적성에도 나름 잘 맞았고요. 제가 또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런 은근한 긴장감을 즐기는 편이기도 해요. 뭐든 항상 최선을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기도 하고, 거기서 오는 성취감도 좋아하거든요. 뭐 어딜 가든 똑같겠지만요 (웃음). 그렇게 11년 정도 공시 전문가로 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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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다 경단녀가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다 출산을 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원래는 육아휴직 중이었는데, 복직 이틀 전에 그만두게 되었어요. 출산 직후부터 저희 아이가 계속 아팠거든요. 그 어린아이를 두고 도저히 직장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직장을 포기했어요. 근데 제가 원치 않게 일을 그만두다 보니 우울증이 오더라고요? 제가 제 생각 이상으로 일을 좋아했나 봐요. 뭔가… 나를 잃어버린 기분이었어요. 술도 많이 마셨고요. 계속 울었어요. 그러니까 어느 순간부터 저희 아이가 계속 머리를 박는 거예요. 유명하다는 병원에 다 돌아다니며 왜 그런 건지 알아보니까 이건 아이가 아니라 엄마한테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진짜 큰 충격을 받았어요. ‘나는 백 점짜리 커리어 우먼일지언정 아이에게는 빵점짜리 엄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신이 확 드는 거 있죠. 그때부터 아기와 관련된 공부는 닥치는 대로 했던 것 같아요. 자격증도 엄청나게 따면서 깨달은 게 ‘답은 책이다.’ 돈도 벌고, 아이 교육도 시킬 수 있겠다 싶어서 교육산업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왠지 그곳에서도 잘하셨을 것 같아요.

하하… 그쵸. 저 근데 진짜 일 잘하는 것 같아요 (웃음). 사실은 그냥 이전 회사 연봉까지만 맞춰보자는 생각으로 미친 듯이 했죠. 제가 한번 꽂히면 앞뒤 안 보고 파고들거든요. 팀장도 금방 달았어요. 근데 이게 영업이기도 하고, 팀장 정도 직급을 다니까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야 하더라고요. 리크루팅, 조직관리, 시스템 만들기 등 정말 제가 안 하는 게 없을 정도로 뭐가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또 워낙 책임감이 강해서 한명 한명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케어를 했거든요. 사실 팀장은 안 그래도 되는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더 잘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러다 남편이랑 진짜 많이 싸웠어요. 분명 내 아이 잘 키우려 시작했는데 남의 아이만 잘 키우고 있던 거죠. 잘하긴 했는데, 당시 남편이랑도 많이 싸우고 조직 간의 불화, 경쟁, 사람에 실망하고 그런 것들이 동시에 오다 보니 제가 무너졌어요. 그때 제가 인셀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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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덤은 어떻게 만나게 된 건가요?

제가 교육산업 분야에서 일할 당시에 저희 고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얼굴이 할머니 같다고. 그러면서 인셀덤 한 세트를 전달해 주셨어요. 그냥 바르면 안 된다고 저희 집에 오셔서 발라 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좀 부정적이었어요. 근데 제품을 발라보니 효과가 다른 화장품보다 훨씬 잘 나타나는 거예요. 이게 뭔가 싶어서 알아보기 시작했죠. 여기서 제가 인셀덤 사업의 비전을 본 것 같아요. 제가 또 IR 전문가잖아요? 그래서 회사에 대해서 정말 다 뜯어봤거든요. 하나하나 다 파고들어서 찾아봤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뭐 그런 인식 이런 거 말고. 회사에 대해서. 기업의 가치에 대해서. 그리고 깨달았죠. 이거 대박이다. 애초에 사업적인 부분에서 접근했던 것 같아요 저는.



사업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대리점 사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일단 바로 시작했어요. 내가 해도 기존 월급 이상은 그냥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0억을 빠르게 모르고 싶었거든요. 제 아이에게 더 풍족한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기도 했고요. 



사업 이후로 바뀐 것.

많은데… 음… 일단 인간이 되었다는 것? 제가 진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사고방식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감사함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미안함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요. 의식의 수준이 진짜 올라간 기분이네요. 아 그리고, 제가 원래 퍼주기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격 생각하지 않고 주고 싶은 것을 줄 수 있다는 것. 그 스케일이 달라졌어요. 내가 사랑하는 만큼 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죠. 그냥 내가 느끼는 감사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제약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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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덤 사업 후, 가족관계는 좋아졌나요?

저희 아이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성장을 논하고,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고 사랑해 주고. 평범한 초등학생들이 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성장하면서 덩달아 아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어른스러워졌고 지혜로워졌어요. 사고하는 수준 자체가 올랐다고 해야 하나요?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이걸 제가 말하고 주입해서가 아닌 스스로 깨닫고 이해했다는 게 너무 감사하죠. 아 그리고, 저희 신랑이 이제 아이를 다 봐줘요. 제가 주말에도 일을 하고 하다 보니 이제는 아이와 알아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케어도 해주고 그래요. 뿌듯하고 고맙죠. 인정받은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요. 처음에는 좀 밉기도 했는데 지금은 더 성공해서 더 잘해주고 싶어요. 



점장님은 인셀덤 사업을 어떻게 소개하고 싶으신가요?

나를 찾고 싶다면, 무조건 해야 하는 사업. 경제적인 요소는 덤이라고 봐요. 근데 덤이 좀 크긴 하죠? (웃음). 나를 찾고 싶다면 한 번쯤은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대신, 간절함이라는 무기와 방패는 꼭 들고 하세요. 



내가 생각하는 인셀덤 사업의 강점.

그 어디에 가도 사람이 되는 법은 알려주지 않아요. 회사도 그렇고, 내가 어디에서 일을 해도. 어디에 가도. 그냥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리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아낄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고민하지, 진심으로 사람이 되는 법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하는데 그 누구도 그 방법을 알려주지 않죠. SGM 빼고요. 여기는 사람부터 만들어 주거든요.



정세원 CEO가 사업을 통해 찾은 가치가 궁금합니다. 

나를 찾았죠. 우리 아이의 미래도 찾았고요. 가족의 행복도 찾았고, 주변 친구들의 삶도 바꿔줬고. 정말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찾게 해준 것 같아요. 다시 찾은 광명. 정말 광명을 찾았네요 (웃음). 사업을 하면서 느낀 게 결국 내가 행복해야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어딘 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일에 성취를 느끼며 버텼다면, 지금은 진정한 나를 찾은 거죠. 주변에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주변 상관 안 하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아요. 이게 진짜 나구나. 당당한 나. 베풀고 행하며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영향이 주변에 흐르게 되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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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온열매트’. 성공을 향한 주파수가 맞지 않다면 식은 매트처럼 차갑지만, 함께 주파수를 맞추고 코드를 꽂은 사람이라면 온열매트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이 돼요. 정말 통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SGM에서 유명한 부녀사업가이신데,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게 된 계기! 궁금합니다.

제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아버지께 도와달라고 했어요. 우리 사업은 얼굴을 바꾸고 증명하는 사업이잖아요? 저는 비교적 젊어서 비교가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지만, 저희 아버지는 확실한 대조군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갔죠 (웃음). 그래서 아버지께 부탁드렸어요. 아버지 얼굴이 바뀌어야 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그래서 아버지가 정말 열심히 발라 주셨어요. 딱 22일 차에 바뀌더라고요. 워낙 유명해서 보셨겠지만, 진짜 기가 막힐 정도로 바뀌셨거든요. 아버지 직장에서도 난리였어요. 대체 아버지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웃음). 그때부터 아버지는 제 사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셨죠.



부녀사업의 장점이 있다면?

40이 넘은 딸이 평생 아빠랑 한 말보다, 같이 인셀덤 사업을 2년 동안 하면서 나눈 말이 더 많을 정도로 아버지와 가까워질 기회가 생겼어요. 보통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가정이 생기면 부모님과 더 멀어지잖아요.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을 거예요. 자녀들이 다 결혼하고 나가니까 많이 외롭고 적적하셨겠죠. 그래서 아버지도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젊어지셨어요. 너~~무요. 젊은 사람들과 있다 보니 얼굴뿐만 아니라 사람이 좀 영해졌달까요? 아무튼 젊은 기운을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다니, 유니크 하잖아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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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은 시스템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성공하고 싶다면 밟아야 하는 필수 코스. 내 생각과 내가 만든 시스템이 정답이었다면 이미 성공했어야 했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이미 성공하신 분들이 이렇게만 따라오면 성공한다고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따라가는 게 정답 아닐까 싶어요. 시행착오 없이 성공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코스라고 생각해요. 어찌 보면 SGM 의무교육인 거죠. 성공 의무교육.



나에게 ‘성공매니아’란?

성공을 향한 총괄 운영팀. 모든 것을 다 해주니까요. 온라인, 브랜딩, 제품 정보, 호전 케어, 사업성, 사업 결과. 궁금증부터 해결책까지 모든 것들이 녹아 있고. 거기에 내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하고 브랜딩까지 해주는. 정말 안 해주는 게 없는 총괄 운영팀이라고 할 수 있죠.



정세원의 사업 철학

‘죽어도 성공한다.’ 돌이켜 보면 간절하게 성공한다는 게 저의 철학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 꼭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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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꿀팁을 살짝 주신다면.

시스템과도 관련이 있긴 한데,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마시고 알려진 길 대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정답이에요. 본인이 만족할 만한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정답으로 알려진 길로 가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업뿐만 아니라 그냥 어디에나 통용되는 것 같아요. 정답이 정답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사소한 것에 의미를 두지 말고 정답만 보고, 큰 것만 보고 가세요. 알려준 길대로만 따라 가면 정답이 나오는데, 왜 자꾸 내가 생각한 길로 가려고 하시는지… 



굉장히 뼈를 울리는 조언이네요. 점장님은 혹시 에너지원이 있으신가요?

출근이요. SGM 본사로의 출근. 제 에너지야 뭐 항상 좋긴 한데, 조금이라도 에너지가 떨어지면 일단 천안에 와서 충전부터 해요. 천안에서 스스로에게 채찍질도 하고, 무언가를 나누기도 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결국 나부터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야 다른 사람들이 저를 믿고 따라오니까요.



사업을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신다면.

설탕과 소금은 얼핏 보기에는 똑같아 보여서, 먹어 봐야 그 맛을 알 수 있잖아요. 그러니 고민만 하기보다는 일단 먹어라도 보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이게 설탕인지, 소금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돈을 1억씩 줄 수 있다면, 1억이 아닌 돈 천만 원이라도 용돈으로 줄 수 있다면 과연 망설일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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