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MAGAZINE]
성공을 기록하다

성공매니아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보고 달렸고, ‘어떤’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성공매니아가 취재했습니다.

맹선화 CEO "꿈을 소개하고 연결해 주는 사업가"

본문



[EDITOR]


"매일을 술로 버티던 공인중개사 사장님에서

매일이 빛나는 긍정 사업가로."




거친 부동산 업계 속에서 젊은 여사장이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매일 매출은 좋았지만, 그녀에게 닥친 심리적 부담은 술이 아니면 해결되지 않았고, 급기야 공황장애까지 왔다고 한다. SGM을 만나 모든 심리적 부담을 벗어 던지고 자유롭고 즐겁게 사업을 하고 있다는 맹선화 CEO. 그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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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꿈을 연결해 주는 사업가, 맹선화입니다. 반갑습니다~!



꿈을 연결해 주는 사업가. 멋있는 이명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원래 부동산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공인중개사였어요. 그러다 캠핑용품 사업도 잠시 했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일은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딱히 무조건 이걸 해야겠다! 이런 건 아니었어요. 당시에는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자격증을 공부했거든요. 나중에 노년 준비도 해야 하고, 공인중개사는 또 오래 가는 일이기도 하니까 한번 따 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을 거로 생각했죠. 그래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어요. 제가 또 공부 머리는 좀 있는 편이거든요. 생각보다 금방 땄습니다 (웃음).


저는 원래 부동산을 개업할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당시 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설비 플랫폼 회사를 차린다고 하더라고요. 마케팅 회사도 겸해서요. 저에게 부동산을 열어 같은 공간을 쓰자고 자꾸 이야기하는 거예요. 결국은 남편의 등쌀에 못 이겨 얼떨결에 부동산을 차리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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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운영은 어땠나요?

초반에는 주변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좀 많았어요. 제가 동탄에서 부동산을 했는데, 2 동탄에만 부동산이 800개가 넘는데, 너 같은 초보 사장이 무슨 수로 되겠냐며… 걱정이라는 포장 아래에 아주 악담을 퍼붓더라고요. 그래서 더 오기로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저희 부동산의 자리가 좀 안 좋긴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온라인을 노렸어요. 처음에는 부동산 리뷰처럼 예쁘게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렸죠. 그렇게 단지별로 돌아다니면서 좋은 글을 쓰니, 동네 주민분들이 매물을 다 저희 부동산에 주시는 거예요. 그 이후로부터 대박이 터졌죠. 전화 오는 게 부담될 정도로 외부에서 손님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셨어요. 오픈 3개월 만에 계약서 파일철이 몇 권이 될 정도로요. 



캠핑용품 사업. 부동산과는 거리감이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아…캠핑용품 사업… 저에게는 정말 아픈 기억이에요. 그냥 돈이 된다는 남의 말만 듣고 뛰어들었다가 정말 인생의 쓴맛이라는 쓴맛은 다 봤죠. 시작은 부동산 고객분의 캠핑용품점 개업 소식에 팔아드리려 방문한 것이었는데, 그걸 계기로 점점 캠핑에 빠져들다가 캠핑용품 사업으로 돈을 잘 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도 급하게 시작한 거거든요.


당시가 또 코로나 시기라 캠핑족이 엄청나게 많아지던 때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희 부부도 유행에 탑승해 사업을 시작했죠. 근데 남의 말만 듣고 시작하는 사업은 끝이 좋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날로 먹으려 했는지… 그대로 탈이 나버린 거죠.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업종 자체가 무너져 버리면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정신 차리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갔습니다. 



부동산을 운영하시면서 공황장애를 겪으셨다고 들었어요.

제가 남들과 싸우고 부딪히고. 무언가 주장을 내세우고 밀어붙이는 그런 게 참 안 맞더라고요. 부동산 사장님들끼리는 정말 서로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수준이었어요. 아니, 그냥 업계 자체가 조금 그랬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돈이 걸린 문제고, 액수도 크다 보니 다들 예민하게 될 수밖에 없죠. 매수자, 매도자가 싸우는 것도 심심치 않게 많이 봤고요. 문제는 계약 기간 사이에 발생한 손해들을 저에게 전가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냥 그런 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돈이랑 직접적으로 연관되다 보니 사람의 밑바닥까지 다 보는 기분이었죠. 사람이 이렇게까지 이기적일 수가 있나, 악할 수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러면서 거의 매일을 술로 버텼던 것 같아요. 안 그러면 버틸 수가 없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죠. 그렇게 버티다가 공황장애 초기 증상까지 왔어요. 돈이 되니 놓지도 못하고… 계속하자니 죽을 것 같고. 그러다 기적적으로 인셀덤 사업을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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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인셀덤 사업의 비전

사실 사업의 비전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일단 온라인인 것 같아요. 저는 고객분들이나 파트너분들이 전국에 계세요. 그게 온라인의 힘인 것 같습니다. 저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분들이 가입을 통해 저의 소비자가 되고, 내가 올린 정보들을 보고 나를 찾아오고. 또 그렇게 만난 분들과 함께 사업을 하게 되고. 가만히 있어도 사업이 굴러가는 모습이, 요즘 트렌드와도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하잖아요?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 하나로 모든 사업을 다 할 수 있다는 게 자영업 하시던 분들은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아실 거예요. 



인셀덤 사업을 만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냥 건네받은 물건이 제 사업의 시작이었어요. ‘제품이 좋다고 하니 발라는 볼게…’ 이런 마음이었는데 그 사이에 저보다 제 주변에서 더 난리가 나더라고요. 얼굴이 왜 이렇게 바뀌었냐고. 뭐 썼냐고. 그러면서 엄청나게 물어보더라고요. 그때부터 좀 마음이 열려서 사업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내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관심을 가져주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좀 끌리게 된 것 같네요.


사업을 마음먹게 된 결정적인 이유.

남편과 함께 사업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희 남편이 그런 쪽으로는 좀 잘 보거든요 (웃음). 같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오는데, 저는 나쁘지 않다 정도였거든요? 근데 남편이 오히려 흥분하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이거 안 하면 바보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괜찮다고, 하라고 응원해 줘서 사업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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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과 인셀덤 사업의 차이. 궁금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내가 움직이지 않았을 때 수입이 끊기냐, 끊기지 않느냐 의 차이인 것 같아요. 이래서 다들 플랫폼 사업, 플랫폼 사업 하나 봐요. 부동산을 할 때는 제가 움직이지 않거나 하루만 쉬어도 바로 매출이 멈추게 되어 버리거든요. 거기에 그날의 예약이 많으면 그만큼 내가 몸으로 더 뛰어야 하고. 또 경기 사이클 따라 편차도 심하죠. 침체기에는 부동산 월세 내기도 힘든 수준으로 수입이 떨어지기도 해요.


근데 인셀덤 사업은 완전 반대입니다. 내가 몸으로 뛰지 않아도 바뀐 내 얼굴이, 내 플랫폼이 알아서 일을 해주니까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육체노동에서 자유로운 사업인 거예요. 온라인을 통해서 내가 자는 동안에도 일이 되고. 플랫폼을 통해 자동으로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고. 일명 자동화. 현대인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의 사업 아닌가요?



지금 하는 일은 만족하시나요?

네 완전히요. 부동산 사업을 할 때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위였어요. 매일 밤을 술로 지새고 다음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 정도로 일을 하기가 싫었어요. 보기 싫은 사람도 봐야 했고, 하루하루가 기 싸움에 말싸움, 책임 전가 등 재산과 엮인 일이다 보니 거기서 오는 부담과 스트레스가 정말 크더라고요. 근데 인셀덤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업무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없어요. 우리 사업은 항상 웃으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사업이다 보니 정말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자주 웃는 것 같아요.



사업가 맹선화는 어떤 사람인가요?

긍정이 몸에 밴 사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길 원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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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덤 사업 후, 가장 큰 변화가 있을까요?

인셀덤 사업을 시작한 후로 더욱 가치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동산 일을 할 땐 그냥 동네 부동산 아줌마, 복덕방 아줌마, 심하면 복부인. 그렇게 불리곤 했어요. 아무리 돈을 벌어도 인식은 그리 좋지 못하더라고요. 스타일도 많이 구겨졌고요. 슬프게도 상황이 그러니 저도 저를 아줌마로 인정하고 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인셀덤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제 가치를 찾은 기분이 들어요. 어쩌면 찾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기서는 내가 입고 싶은 대로, 꾸미고 싶은 대로 나를 꾸미고 나를 위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더 당당해지고 자존감도 오르고. 여러모로 저의 가치를 많이 찾은 것 같아요. 



맹선화의 강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온라인이에요. 돌이켜보면 부동산 시절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업을 잘 이어 나갔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제 파트너분들 중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 분들도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온라인 관련 지식을 저희 팀에도 많이 공유하고 그래요. 온라인 사업 노하우 같은 것들이요.



인셀덤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음… 흐름에 몸을 맡기면 되는 사업? 억지로 하려고 하면 힘든 것 같아요. 시스템을 이해하고, 몸에 힘 빼고 그 시스템 위에 올라타면 딱 되는 사업?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아무리 앞에서 말해봤자 큰 의미가 없더라고요. 그러니 우리는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시스템으로 초대해야 해요. 내 얼굴을 바꾸고, 초대하고, 시스템으로 안내하고, 변화를 경험하고, 문화를 느끼고, 의식을 바꾸고. 이 일련의 과정이 시스템 속에 다 녹아 있다 보니, 딱 시스템이라는 흐름에 몸을 맡기면 되는 거죠.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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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전후로 바뀐 것. 궁금합니다.

가정이 굉장히 화목해졌어요. 원래도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었는데, 사업 이후론 진짜 화목해졌어요. 일단 남편이 살림을 다 해주고요,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면 마중을 나와줄 정도로 극진한 대우를 받아요. 요즘은 (웃음). 아, 그리고 제가 시아버지께 선물로 드림카를 사드렸거든요. 그 이후로는 호랑이 같던 우리 시아버지가 솜사탕처럼 변하셨어요. 저 그렇게 살살 녹는 시아버지의 목소리는 난생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정말 아버지와 딸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게 다 SGM을 만난 덕분이죠. SGM이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도 매일 퇴근 후 술을 마시며 하루를 버티던 부동산 아줌마였을걸요?



맹선화의 에너지원.

당연 가족이요. 저는 제 자식들에게는 제가 느꼈던 추움, 배고픔, 결핍과 가난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 않아요. 항상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로 만들어 주고 싶고요.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남편. 덕분에 저에게 집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공간이 아닌,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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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M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비타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보기만 해도 힘이 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인간 비타민이요 (웃음).



마지막으로, 사업을 망설이는 분들께.

궁금하면, 잘 되는 곳을 방문해 보세요. 안되는 곳이 아니라요. 사업을 하고 싶고 관심이 생겼다면,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봐야 하죠. 실패하고 욕하는 사람에게 물어본다면 하면 안 되는 이유만 늘어나거든요. 그러니 사업이 고민되고 망설여진다면, 성공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의 노하우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들이 성공한 이유를 분석하는 거예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될까에 대해서 고민해 보세요. 안되는 이유는 생각하면 끝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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