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CEO "삶의 끝에서 마주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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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암울한 암 환자에서 긍정 가득 비타민 사업가로,
웃는 게 어색했던 그녀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한 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암 환자도 해냈다! 이영숙 대리점장입니다.
인셀덤 사업을 만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자영업을 다양하게 했어요. 피부관리실, 애견미용실, 애견숍, 떡케이크 카페를 운영했었고, 건어물 온라인 판매를 하다가 오프라인 매장까지 늘리게 되었답니다. 분야가 정말 다양하죠? (웃음) 업종을 바꿀 때마다 그 당시에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자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아이가 셋인데, 저는 아이들에게 좀 더 여유롭게 지원해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영업에 도전하게 되었죠. 남편이 버는 돈으로만 세 아이를 키우기엔 부족하니까요. 학원도 욕심껏 보내고 싶었고, 먹는 것도 신경 안 쓰고 마음껏 사주고 싶었고, 아이들이 잘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영업을 시작했답니다.
건어물 온라인 판매를 하시다가 암 진단을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유방암 3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 단계였어요. 서울 요양 병원에서 1년간 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소식이 왜 나에게 찾아왔을까… 믿고 싶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야 했어요. 가족들이 있었기에. 병원에 있으면서도 온라인 주문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저 대신 택배를 보내주고, 저는 고객들이랑 소통하면서 주소를 넘겨주고 그랬죠. 아픈 와중에도 일을 놓지 못했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 퇴원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저는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래도 조금 나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현실로 돌아와도 그대로더라고요. 온라인 판매는 혼자 하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자꾸만 안 좋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고, 점점 저 자신이 가라앉는 게 느껴지니까 도저히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야겠다 결정했죠.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고 싶어서 건어물 판매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어진 거예요.
인셀덤 사업은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요양 병원에서 지낼 때 저와 비슷한 세 자녀를 둔 엄마를 알게 되었거든요. 퇴원 후에도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치료를 하러 갔는데, 그분 얼굴이 너무 달라지셨더라고요. 그 비밀은 인셀덤이었고요. 그렇게 인셀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환자복 입은 채로 체험을 해주셨는데, 체험을 하고 집에 돌아가 보니 피부가 좋아졌다는 게 단번에 느껴졌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셀덤 제품을 오프라인 건어물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건어물 판매 매출보다 인셀덤 판매 매출이 더 높아지더라고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인셀덤 사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SGM 소속 사업가들만의 밝음, 에너지, 열정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거기다 사업으로 얼굴도 예뻐지고 돈도 벌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죠. SGM의 시스템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SGM 시스템이란?
나를 지탱해 주는 힘, 사업자를 지탱해 주는 힘입니다. 저도 자영업을 해봤으니까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SGM 시스템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게끔 모든 걸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냥 시스템 안에만 있으면 되니까. 자영업은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컸는데, 이곳은 제가 혼자서 다 안 해도 되잖아요.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심플한 사업이라 좋아요.
인셀덤으로 만든 가장 큰 변화?
경제적인 게 가장 크죠. 전과 달리 이제는 밥 먹을 때, 밥값 걱정 안 해도 되고, 기름값 걱정 안 하고 차를 타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생활이 정말 많이 여유로워졌어요. 그리고 최근에 남편에게 외제 차를 선물해 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셀덤 사업 후, 마인드도 많이 달라지셨다고요.
치료하면서 호르몬을 억지로 조절했기 때문에 감정 기복이 되게 심했어요.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높았는데 인셀덤 사업을 만나고 나서는 심리 상담 시간이 계속 줄어들면서 정말 좋아졌죠. 항상 부정적이고, 자존감도 낮았던 제가 이제 밝은 기운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주변에서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이세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긍정 인간이 되었습니다.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노력했더니 이제는 저도 모르게 웃고 있어요. 한번은 아들이 조금 무섭다고 그러더라고요 (웃음). 50년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자주 웃어본 적이 있었나? 이런 생각도 가끔 해요.
현재 삶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저는 제 삶 중에서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하루하루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고 있고요. 암 투병을 하면서 생사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좋은 마음으로 기쁘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지금은 인셀덤이 되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요. 얼굴이 예뻐지고, 사업이 잘 풀리고, 에너지를 몸으로 느껴보니 이게 행복이구나 싶더라고요.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큰아들이 고3 때 전공을 바꾼다고 했을 때,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되었다는 것.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저는 원래 학원에 얽매였던 엄마였어요. 5살 때부터 학원을 6~7개씩 뺑뺑이 돌렸던 나쁜 엄마였죠. 애가 초등학교 2학년 때, 학원 스트레스로 상담을 받은 적 있을 정도로 공부에 집착하던 엄마였는데, 공부를 곧잘 하던 아이가 고3 때 예체능을 하겠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정말 놀랐죠.
그런데 ‘너 하고 싶은 거 해봐.’라고 말해줬어요. 인셀덤 사업을 시작하고, 마인드가 바뀌다 보니 공부가 다는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아이는 6개월간 학원에 다니더니 실용음악과 보컬로 대학에 합격해서 지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무대에 선 아들을 봤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참 뿌듯하더라고요.
자녀분들에게 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세요?
제가 원래는 아이들한테 나처럼 살지 말라고 말했어요. 자존감도 너무 낮았고, 삶에 찌들어 있었던 것 같아요. 주말 부부라 혼자 애들 셋을 케어를 하다보니 마지막 에너지까지 다 써버린 느낌이었죠. 제가 어느 날은 샤워하면서 거울을 보는데 나 이러다가 갑자기 죽을 수도 있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찰나에 암 진단을 받게 되었거든요.
굉장히 자존감이 낮았고, 제가 이루지 못했던 성공을 아이들을 통해 이루고 싶었나 봐요. 그런데 인셀덤 사업을 시작하고 최배견 대표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나처럼 살라고 말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자. 그런 엄마가 되기 위해서 더 성공할 겁니다.
사업가 이영숙은 어떤 사람인가요?
앞만 보고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 해요. 이 일은 파트너들을 이끌어야 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이런 추진력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재고 따지고, 망설이면 분위기도 흐려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제가 가진 장점으로 함께하는 팀원분들이 더 확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손 꽉 잡고 앞만 보고 달리고 싶어요.
인셀덤 사업으로 얻은 최고의 가치는?
건강, 웃음, 그리고 제 사진 찍는 거? 원래는 제 얼굴 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사진 찍는 것도 싫어했어요. 과거 사진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죠. 애들이 학교에서 가족사진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가족사진조차 없더라고요. 항상 지쳐있었으니까. 찍고 싶지도 않았고, 그런데 지금은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문제예요. 이제는 휴대폰 용량이 부족할 정도죠 (웃음). 자주 웃으니까 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사업을 시작할 때, 개구리 뒷다리~ 말하면서 웃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됐어요. 이제는 자동으로 웃음이 나옵니다(웃음).
엄마로서 예전과는 엄청난 성장을 하셨다고.
주말 부부를 16년 정도 하다 보니 아이들을 저 혼자 키우다시피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집착을 정말 많이 했죠. 제가 뭐든지 신경 써줘야 했고, 저를 통해서 아이들이 움직여야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그게 아이들이 잘 성장하는 방법이고,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인셀덤 사업으로 나를 찾기 시작했더니, 아이들에게도 자유를 주는 엄마가 되었어요. 이제야 좋은 엄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자유를 주고 믿어줬더니 아이들도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인셀덤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좋아하는 명언이 있다면?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 오늘이다.",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죽은 시체이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와 봤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한 것을 알기 때문에 굉장히 와닿더라고요. 이 문장을 떠올리면 더 열심히 움직여야 될 것 같고, 더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누군가는 오늘, 이 하루를 정말 바랐을 테니까. 지금 내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며, 더 동기부여를 받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사업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지
저는 저처럼 아프신 분들이 예뻐지고,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서 계셨으면 좋겠어요. 사업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가슴이 뛰는 일이니까. 그 옆에 있으면 그분들의 삶에도 희망과 꿈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SGM에서 사업을 해보니 이제는 애들이 제가 아팠다는 걸 잊어버리고, 우리 엄마가 아팠었나? 생각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나에게 인셀덤 사업이란?
저를 찾게 해준 사업이에요. 희망이 없었던 삶에서 꿈을 찾고 웃음을 찾게 해줬거든요. 인셀덤 사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느끼는 이런 행복들을 죽기 전까지 찾을 수 있었을까 싶어요.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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