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희 CEO "존경받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최고관리자- 작성일 작성일
- 조회수 4,329 조회
- 댓글수 9 댓글
- 추천수 4 추천
본문
[EDITOR]
"아이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이사 간 신축 아파트에서 그녀의 딸이 한 말. ‘엄마, 나 너무 행복해.’ 그동안 어떤 불평불만도 없이 가난을 견뎌준 아이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라 그런지는 몰라도, 충격은 더 크게 최미희 CEO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15년 노력의 대가는 1억 원 남짓의 빚. 가난이 내 아이의 꿈을 짓밟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이제는 가난을 넘어 아이에게 존경받는 엄마가 되었다는 최미희 CEO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생 역전의 주인공 최미희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업하기 전, 어떤 일을 하셨나요?
자영업으로 옷 가게를 15년 정도 했어요. 그냥 아이를 키우면서 쉬엄쉬엄하려고 시작했죠. 자영업이 뭔지도 모르고…하하… 그래도 제 성격상 쉬엄쉬엄은 잘 안되더라고요. 이왕 하는 거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죠. 그때는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잘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15년 동안 죽어라 한 결과는 여전한 가난과 1억 원이 넘는 빚이었습니다.
옷 가게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아이를 낳고,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닥쳤어요. 그때가 아이가 아직 어릴 때였는데, 아이를 키우며 할 일을 찾다 보니 아동복 가게가 떠오르더라고요. 아이가 있다 보니 업에 대한 이해도 더 잘될 것 같았고, ‘내 아이가 입을 옷이다’ 생각하고 하다 보면 더 잘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렇게 겸사겸사 옷 가게를 하게 되었는데 웬걸, 생각과는 다르게 시간이 너무 없는 거예요. 자영업을 하면 아이를 보며 일할 수 있을 거라는 제 생각과는 달리 정말 시간이 너무 없었어요. 직장 다니는 것보다 더 없었어요. 처음이기도 하고 자영업을 완전히 만만히 본 거죠.
그래도 15년 동안 운영하셨을 정도면, 매출이 잘 나올 때도 있지 않았나요?
매출이 잘 나온 적은 꽤 있죠. 아동복을 하다가 여성복으로 방향을 튼 이후로 매출은 괜찮게 나왔어요. 근데 제가 사업은 처음이라 어머니께 투자를 받았거든요. 이익의 절반을 드리는 조건으로요. 그러다 보니 사실 매출이 많이 나와도 실제로 제가 가져가는 돈은 많지 않았어요. 거기에 더해 옷 가게라는 업 자체도 마진율이 높지는 않거든요. 원가 제하고 월세 직원 월급 관리비 이것저것 빼면 가져가는 건 정말 1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사업을 하게 된 계기
제 15년 자영업의 결말은 빚이었어요. 1억이 넘는 빚. 당시 상황도 그리 좋지 못했죠. 근데 하필 그때 아파트 분양신청에 당첨되었어요. 돈이 정말 하나도 없었거든요. 뭐라도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품을 선택했어요. 사실 처음엔 사업을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제품에 믿음이 생겨 바로 사업을 결심했죠. 사업의 결심까지 반나절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얼굴이 달라지는 과정을 두 눈으로 보니까 사업 비전을 안 보려야 안 볼 수 없더라고요.
현재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요?
워렌 버핏이 한 유명한 말이 있죠. “잠자는 동안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저는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뷰티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일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
함께하는 분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멋지게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볼 때. 이 일을 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 아이들이 엄마의 손길이 많이 가지 못해도 주체적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 나가는 모습에 많은 보람과 힘을 얻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더 열심히 사업에 임해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었다고요.
이사 간 집의 지하 주차장에서 첫째 딸이 말했어요. “엄마, 나 너무 행복해.” 이전까지는 딸이 이런 저희 상황이나 환경에 대해,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딱히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그렇게 크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정말 불평불만 없고 밝던 첫째가 그렇게 말해서 너무 충격이었어요. 아닌 척, 괜찮은 척 한거구나. 엄마가 돈을 좀 많이 벌어서 이사를 온 것뿐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던, 자기도 하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하고 싶었는데 참았던 것들이 참 많았을 텐데.
“엄마 나 너무 행복해.” 이 한마디에서 모든 게 느껴지더라고요.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철이 빨리 든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아이의 입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여러 감정이 북받쳐 올랐어요. 제가 정말 안일하게 생각했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면 아이들의 꿈도 짓밟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존중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어요. 사업을 시작한 뒤로 아이에게 존경받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몰라요.
최미희 CEO만의 차별화된 전략, 궁금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쩌면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일 수도 있죠. 그런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 사람들에게 다가갔을 때 조금 더 허물없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신뢰도 쌓고… 그런 거죠. 쉽게 말해서 나사를 빼고 삽니다. (웃음)
성공을 위해 내가 포기한 것이 있다면?
사업 전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던 시간이 많았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죠. 주말이면 늘 가족, 지인들과 함께 있었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경제적인 부분은 외면한 채 말이죠. 요즘은 제가 사업으로 많이 바빠져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고 있어요. 어쩌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가족들과의 시간을 포기했다고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포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요. 더 행복한 우리 가족의 나날들을 위해 잠시 미뤄 놓은 거죠.
소중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참는 결단을 하셨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업 이후론 가족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가족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경제적인 것들이 받쳐주지 못하면 행복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죠. 더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포기는 절대 아니에요. 사업을 한 이후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좀 줄었지만, 가정의 분위기도 더 좋아지고 아이들도 더 밝아졌거든요.
신랑도 이전보다 훨씬 절 도와주고 사랑해주는 게 느껴져요. 사업 초반에도 반대는 안 했거든요. 신랑의 불만은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는 것. 그 정도인 것 같네요. 이전에도 가정의 분위기는 좋았어요. 근데 경제적 여유가 받쳐주니 훨씬 더 많고 양질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 거죠. 삶의 품격과 수준이 대폭 올라갔어요.
비록 자주 못 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요. 부모의 성장과 성공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배움이자 교육이더라고요. 이전보다 훨씬 건설적인 미래를 이야기하고, 솔직하고 깊은 대화도 전보다 많이 나눠요.
사업 전후로 바뀐 것에 대하여
저는 빚이 1억 넘게 있는, 임대아파트에 살던 아이 엄마였습니다. 너무나도 보잘것없었고, 성공을 누구보다 간절하게 원했지만, 성공의 방법은 전혀 모르던. 그런 사람이었어요. 사업을 시작하고는 진짜 바뀌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경제적인 것이지만, 제 마인드가 바뀐 것이 제일 큰 것 같아요.
성공자의 마인드. 긍정의 마인드. 마인드가 바뀌니 자연스럽게 제 수입이 바뀌고, 제 차가 바뀌고, 제가 사는 집이 바뀌었거든요. 저는 이제 벤츠를 타고 다니며, 동네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아이들의 꿈을 위해 무엇이든 지원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사업가 최미희의 에너지원은 무엇인가요?
음… 사업을 꼭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분의 성공과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요? 저는 진심으로 우리 모두가 잘됐으면 해요. 잘 되고 싶어서, 성공하고 싶어서 함께 이 사업을 하게 된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고 함께 하기를 선택하신 분들이니 꼭 함께 성공하고 싶거든요.
내가 정의하는 성공
내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게 해주는 것. 내 사람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정말 본인이 원하는 것,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되는 게 제 성공이에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 내가 마음껏 베풀 수 있는 인생이 된다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업자 정보
-
제작자
최미희 CEO
- 인스타그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최미정님의 댓글
- 최미정
- 작성일
더더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블링인셀덤님의 댓글
- 블링인셀덤
- 작성일
항상 멋진 모습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최고의 한해를 만듭시다
스마일뎡뎡님의 댓글
- 스마일뎡뎡
- 작성일
인셀덤러브♡님의 댓글
- 인셀덤러브♡
- 작성일
멋진리더!! 찐리더!!
앞으로의 더 멋진 성장을 항상 응원합니다♡
자롱다리님의 댓글
- 자롱다리
- 작성일
언제나 올바른 모습으로 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진짜 찐 팬이에융~~~~~
경히님의 댓글
- 경히
- 작성일
저도 성공한사업가! 존경받는엄마가
될수있도록 보고따라가겠습니다!!
성공유전자님의 댓글
- 성공유전자
- 작성일
인셀덤맘최미희점장님♡
멋진모습 늘 함께하겠슴돠~~
광명이루다님의 댓글
- 광명이루다
- 작성일
인셀덤루리욤님의 댓글
- 인셀덤루리욤
- 작성일
점장님의 좋은 기운 담아 함께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