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CEO "때론 부드럽게 혹은 강인하게 이채연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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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30년 영업에만 몸담은,
69세 유통 전문가 이채연 CEO가 말하는
SGM에서의 5년.
이채연은 25년 동안 유통 관련 일을 해오며, 한 시도 편안한 날이 없었다고 한다. 조금 잘 되려고 하면 남을 헐뜯고 음해하는 일이 다반사였고 그로 인한 괴로움에 시달렸다. 회사도 그녀를 지켜주지 않았던 것.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던 그녀에게도 별다른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당시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현재 SGM의 김기춘 수석 대표님이셨다. 불의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리더라는 것을 몸소 느꼈기에, 이채연은 SGM에 대한 한 치의 불신이 없었다. 그렇게 SGM과 함께한 그녀는 지난 25년보다 SGM에서의 5년 동안 훨씬 큰 성장을 경험했다. 정말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준 곳이고, 69세의 나이에도 꿈꾸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잔고 걱정이 아니라, 어떤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지 고민하며 진정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이채연의 절정 라이프를 들여다보았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사업을 탄탄히 구축하고 글로벌에서도 딸과 함께 폭발적 성장을 거두며사업하고 있는 60대 대표 주자 이채연입니다.
6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습니다.
그런가요? (웃음) 꿈꾸는 것만큼 젊어지는 일이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 나이 먹고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제 사업을 튼튼히 일궈 나가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가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살아 숨 쉬는 에너지가 절 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채연의 유년 시절이 궁금해집니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풍족하게 살았어요. 그런데 갑작스레 아버지께서 쓰러지신 거예요. 병원만 전전하셨죠. 그러면서 집이 많이 어려워졌고, 돈 버는 방법도 모르던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며 중2 때부터 스스로 돈을 벌어 학교에 다녔습니다. 낮에는 돈을 벌고, 야간 학교에 다니면서 동생 공부를 가르쳤어요. 어린 나이에 열심히도 살았죠. 그렇게 살아가면서 느끼고 꿈꾼 것이 무능한 엄마가 되지 말자는 것이었어요. 삶의 목표였죠.
성인이 된 후 이채연의 삶에 대하여
24살 때, 10살 차이 남편과 결혼했어요. 부유한 집안의 남자였죠. 남편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던 사람이었어요. 그때 잡지사 편집장이라는 자리를 맡고 있었고, 90만 원을 벌었어요. 제가 6만 원을 벌었던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월급이었죠. 당시가 아마 78년도였을 거예요.
그런데 집이 어려워지게 되셨다고?
돈을 잘 벌던 남편이 출판업을 하겠다고 잡지사를 나왔어요. 사업과는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조금 될 것 같은 조짐이 보이니까 계속 투자를 거듭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점점 망해가고 있더라고요. 정신 차려보니까 아이는 셋이고, 가세는 점점 기울어진 거죠.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무능한 엄마가 이런 거구나.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일을 찾고 시작했어요. 그래서 96년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셨나요?
A사에서 유통 일을 시작했어요.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 그리듯이 일을 했습니다. 3년 동안 정말 집중했어요. 새 차 뽑아서 3년 뒤에 폐차시킬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그때 제가 존경하던 상사의 통장을 보게 되었거든요. 말과 현실이 다르더라고요. 그 길로 그곳은 관두었습니다.
그 후 이채연의 커리어
3년 동안 A사에서 일하며 배운 메이크업,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쌓였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에 관심을 가졌어요. 그러던 중에 성공하고 싶은 여성들을 모은다는 H사 광고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으로 사무실에 방문하게 됩니다. 아담한 여성분이 저를 코너에 몰아넣고 다섯 시간 동안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 사람의 열정을 보고, 이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고는 20년을 했어요. 한결같이 20년 동안 열심히 했어요. 여자로 태어났으면 누구나 달성하고 싶은 그런 자리까지 차지했죠.
그런데 회사는 초심을 잃었습니다. 잘되려고 하는 사람은 좌천시키고, 지점이 잘 되면 아무도 없는 지점으로 발령을 시켜버리고, 끊임없이 제도를 바꿨어요. 당시 잘 나가던 저도 예외는 아니었죠. 1등 지점을 이끌고 있었는데, 갑자기 태어나서 가본 적도 없는 지방 지점으로 발령을 내더라고요. 구설에 휘말리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찾아와서 손 내밀어 주신 분이 계셨어요.
그분이 김기춘 수석 대표님이십니다. 당신의 불이익까지도 감수하시면서 곤경에 처한 저에게 희망이 되어 주신 거죠. 그 길로 지방으로 내려가서는 꼴찌 지점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고, 새롭고 재미있는 파트너들도 만나고, 좋은 곳들 놀러도 다니면서 그때 가장 재미있게 일을 했습니다.
인셀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오래전부터 알던 두 대표님 얼굴이 달라진 것을 제가 직접 목격했고, 직접 알아보고 체험 해 보면서 이건 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잠깐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인셀덤 사업을 선택하게 됐어요. 전 직장에서 절 보고 나이 60세가 넘어 월 500씩 받으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냐고 손가락질하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내가 분명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자. 그렇게 첫 달부터 높은 운영수익금을 받았어요. 더 이상 큰 돈은 벌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그 액수를 받으니 얼마나 소중하고 좋았던지. 지금의 운영수익금을 받는 것보다 그때 받은 기쁨과 감격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커요.
인셀덤 사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5년째 인셀덤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껏 제품을 들고 나가서 영업을 해본 적이 없어요. 단 한 번도. 그런데도 한 달에 큰 운영수익금을 벌잖아요. 잘 가꾼 내 외모, 준비된 마음, 뜨거운 열정이 있으면 될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더군다나 저는 25년간 영업을 해봤기 때문에 이 사업의 구조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더 잘 느껴져요.
인셀덤 사업하기 전에는 돈을 벌어도, 맨날 돈 걱정을 달고 살았거든요. 지금은 잔고 걱정을 해본 일이 없어요. 오히려 어디에 쓸지가 고민이죠. 그리고 69세인 제가 이토록 큰 꿈을 꾸고, 이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놀라운 거죠.
사업 전후로 바뀐 점을 딱 한 가지 말씀 해주신다면?
모든 것을 일시불로 쓰는 삶이 되었어요. 통장 잔고가 얼마 있는지 걱정을 단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웃음) 사업 전에는 카드 긁기 전에 다음 달 카드값 걱정하면서 써야 해 말아야 해 고민했었거든요. 지금은 전혀 그런 거 없이 손주, 손녀 용돈도 팍팍 주곤 하죠.
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SGM의 시스템은?
사람은 각자 능력이 다 다르잖아요. 다 다르기 때문에 만약 시스템이 없었다면, 저같이 영업을 오래 해왔던 사람은 할 수도 없었을 거예요. 다른 곳에서 해왔던 다른 방식들이 섞인다면 참 혼란스러워질 테니까요. 하지만 시스템과 함께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똑같이 올바른 방향으로 따라갈 수 있고, 행동할 수 있잖아요. 더군다나 저는 지난 25년 영업을 해왔고, 여기서 5년 사업을 해본 사람이잖아요. 영업하는 데에서는 본인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이 드물어요. 자기가 1등 하고, 독식하려고 하죠.
서로 이해관계 없이 본인 노하우와 모든 비결을 공개하는 것은 모두 두 대표님께서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 흐름이 그대로 전해지는 거라고 봐요. 바른 마음으로 조직 관리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어느 곳 하나 모날 수가 없죠. 실제로 인셀덤 사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인성이 바뀌잖아요. 시스템은 정답이죠. 정답.
인셀덤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만 꼽아주세요!
첫째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 나이 먹어도 제가 이런 피부와 애티튜드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겠어요? 나를 사랑하고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누가, 언제 봐도 한결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 얼굴이 곧 함께하는 사업가들의 얼굴이고, SGM의 얼굴이니까요. 오늘 하루 쉴까? 하면 확 티 나는 게 자기 관리거든요.
둘째는, 마음 경영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잘될 때는 누구나 좋아해요. 좋은 말, 예쁜 말 하고 그러는데 잘 벌던 사람이 조금만 못 벌면 누가 돈을 뺏어간 것처럼 섬뜩하더라고요. 마음 경영을 잘하면 바로 극복이 되거든요. 그런 사람이 돈도 잘 벌고, 꾸준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조직 속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인셀덤 사업을 통해 반드시 이룰 목표가 있으신가요?
다른 욕심은 없고요. 집에 큰 금고를 두고, 오만 원권을 가득 넣어 놓고 언제라도 날 찾아오는 사람을 수석 대표님처럼 팍팍 빼서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사는 집 하나만 있으면 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모녀 사업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딸 여혜영 사업가는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제 생각에, 우리 손녀가 아주 영특한데 나중에 더 큰 환경에서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려면 월급쟁이 월급으로는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딸에게 성공매니아 글을 계속 보여주고, 성공적으로 사업하는 저의 모습을 증명했습니다.
처음에는 결사코 안 한다던 딸이 그 글들을 다 읽어보고 나서는, 사업을 결심하더라고요. 원래 글을 쓰는 아인데 누군가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일이라는 점이 비슷했다고 해요. 엄마가 인정받는 모습도 실제로 보고 듣고 하니, 인셀덤 사업의 엄청난 비전을 본 거죠. 현재는 글로벌 사업가로서 폭발적인 성과를 내며, 아주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평생 열심히 살았어요. 아이들이나, 남편이나 그런 저의 모습과 태도를 알기 때문에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는 무조건 YES 예요. 분명히 잘할 것이라고 믿어주고, 또 전폭적으로 지지해 줍니다. 사무실 출근해서는 많이 돕고, 봉사하는 서포터의 입장이라면, 집 가면 왕비 노릇 하죠. (웃음) 그리고 가족들이 워낙 두 대표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기 때문에 믿고 응원해 줍니다.
이채연의 마인드 셋 방법이 따로 있으시다고요?
저는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주문하는 게 있어요. 저만의 방법인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역경이 와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다 된다는 게 제 지론이에요. 남편으로 인해 부도도 맞아보고, 차압도 당해보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아무리 힘든 것도 시간이 다 해결해 주더라고요. 또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이채연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해요. 그 힘들다고 하는 시간이 정말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지금은 오히려 즐기는 것 같아요.
사업가 이채연은 어떤 사람인가요?
이채연은 정도를 지키는 사업가다. 30년 영업을 하면서도 정도가 아닌 길을 가본 적이 없어요. 그랬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채연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음.. 빨간색이요. 저는 누가 봐도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원래 성격은 아주 내성적이랍니다. 평상시에는 무섭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말을 잘 안 해요. (웃음) 그런데 사업을 할 때만큼은 정말 불타올라요. 제가 가진 연약함이나, 내성적인 면을 들키지 않으려고 더 목소리를 키우고 했던 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절 보고 활화산 같은 여자라고 말을 해주더라고요.
이채연의 에너지원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일에 도전했을 때,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가 너무 일을 잘해 나갈 때, 파트너가 돈을 많이 벌어갈 때, 개척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등 아무리 체력적으로 힘들고, 졸리고 하더라도 그런 말 한마디 들으면 힘이 나고 좋아지더라고요. 내 수익이 아니라, 나랑 함께하는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볼 때 가장 신이 나요.
좌우명이 있나요?
맞은 데 또 맞지 말자. 실패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내가 돈이 없어 힘들었다면 정말 열심히 해서 그런 부분에서는 힘들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이죠. 실패는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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