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MAGAZINE]
성공을 기록하다

성공매니아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보고 달렸고, ‘어떤’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성공매니아가 취재했습니다.

최미희 CEO "21세기 흙수저, 금수저가 되다."

본문



[EDITOR]


"고시원에서 최고급 오션뷰 아파트로 오기까지.

그냥 평범하게라도 살아보는 게 제 소원이었어요."




가난.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해지는 이 단어는 최미희 CEO를 30년도 넘게 괴롭혔다. 기억이 날 무렵부터 겪은 가정폭력과 어머니의 출가. 그녀에게 삶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긍정을 잃지 않고 살아왔지만, 부자는 고사하고 평범함이 소원이었던 소녀는 이제 가난을 벗어 던지고 아이들에게 금수저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SGM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 중인 그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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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GM 댓글 요정 최미희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셨나요?

기억이 나는 시점부터 머리에 박힌 단어가 바로 가난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집이 가난했고, 기억이 나는 시점부터는 아버지의 음주와 가정폭력이 저희를 괴롭게 했어요. 그게 일상이었어요. 어머니는 집을 자주 나가셨고요. 그러다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집을 완전히 나갔어요. 제가 그때부터 엄마 역할을 대신했던 것 같아요. 아빠가 택시 운전사, 환경미화원 일을 했는데 마지막에는 폐휴지도 크게 하셨어요. 공부는 못했는데, 거기서 주운 책들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돌이켜보면 나이에 맞지 않는 책들을 많이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 쓰는 것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 어린 동생들을 그때부터 계속 보호하고 계셨던 건가요?

어떤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엄마가 나간 뒤로는 스스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는 제 일상이었거든요. 중학교 때부터 쭉. 아무튼, 조금씩 모아둔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기로 한 어느 석가탄신일 전날이었어요.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셨다는 전화를 받은 거예요. 새벽에 택시를 타고 급히 동생들과 병원에 갔어요. 다급하게 뛰어가던 중에 응급실 유리 너머로 천에 덮인 아버지의 모습을 봤어요. 사인은 음주운전. 누군가에게는 정말 슬픈 일이겠지만, 저에게는 저의 시간이 다시 흐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 사건 이후로 엄마랑 같이 살 수 있게 되었거든요. 참 그렇죠… 아무튼 어렸을 때부터 멘탈이 정말 강했어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보니 웬만한 일은 그냥 잘 버텨낸 것 같아요.



그 이후로 형편은 좀 나아지셨나요?

아… 아뇨 성인이 되어도 그닥 나아지는 건 없었어요. 회사에 다니긴 했는데, 고시원 월세에 생활비를 내면 끝이었거든요. 제가 콜센터에서 일을 오래 했는데, 비록 형편은 좋지 못했지만, 항상 디지털 노마드를 꿈꿨어요. 플랫폼을 이용해 돈을 버는 일을요. 작가처럼. 그때는 몰랐죠. 제가 그런 일을 할 줄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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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 분야에서 팀장 역할을 맡았다고 들었어요.

큰아이가 6살 때 교육산업 쪽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아이 교육은 잘 시키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싸게 교육을 시키고 싶었거든요. 제가 그쪽 업계에서 좀 잘했어요. 저처럼 돈이 없는데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잘 알아서, 정말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했던 것 같아요. 그분들의 마음은 제가 그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그래서 한 3년동안 최상위권에 있었어요. 그때 딱 느꼈죠. 남들과는 좀 차별화된 방법으로 하면 이게 다 돈이 되는구나 하고요. 



인셀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저는 그냥 부업으로 하려고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판매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제가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대리점 마감이 되어버린 거예요. 돈도 엄청 많이 받았고요. 그래서 그냥 시작했어요. 시작부터 결과가 너무 잘 나왔거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보니 사업의 비전도 보고 시스템에도 풍덩 빠지고 그랬죠. 



최미희 CEO가 생각하는 인셀덤 사업의 강점.

전직에서는 내가 모든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서 해야 했다면, 우리 인셀덤 사업은 모든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강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제가 조직 관리부터 영업 방침, 강의 등 모든 것을 스스로 맡아서 해야 했거든요. 근데 인셀덤 사업은 모든 것이 준비 되어있고 구축 되어있으니 저는 그냥 초대에만 집중하면 돼요.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절약되는지 몰라요 진짜. 유지비도 없고요. 신경을 분산시킬 필요가 없어 오롯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보니 효율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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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꿈이 있었나요?

꿈 있었죠.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어요. 아기들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박봉이라 포기했어요. 저는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었거든요. 간절하게요. 선생님이 되면 지금의 삶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저는 신기하게 제가 가지고 있던 꿈을 다 이뤘어요. 교육산업 분야에서 간접적으로 선생님이 되어봤고, 인셀덤 사업을 통해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아이들도 너무 잘 키우고 싶었는데 지금은 최고로 풍족하게 키우고 있으니. 생각해 보니 정말 꿈을 다 이뤘네요.



최미희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일단, 남들보다 시작이 굉장히 낮았기 때문에, 뭘 하더라도 이 이하로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해봤어요. 그래서 그냥 묵묵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멘탈이 진짜 좋아서 무슨 일이 터져도 그닥 개의치 않아요.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항상 긍정적이어서 그런가…? 그쯤 되면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한데, 버틴 게 대단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도 있어요. 제가 투잡 쓰리잡을 하더라도 아이들은 잘 키우고 싶었거든요.



‘가난’에 대하여.

가난. 인셀덤을 만나기 전에는 정말 지긋지긋하고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부자가 되는 것은 감히 꿈도 꿔본 적 없고, 그냥 평범하게라도 사는 게 소원이었을 정도로요. 근데 인셀덤을 만나고 가난에서 벗어나고 보니, 다시는 가족들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기도 한데, 이런 고난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가난은… 저에게 가장 싫었지만 서도 어찌 보면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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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흙수저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바뀐 나의 삶을 소개해 주세요.

음… 일단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집입니다. 과거에는 고시원이나 여관 장기방에서 살았거든요. 늘 바퀴벌레가 나오는 반지하 집. 많이 나아진 집이 14평짜리 임대아파트였어요. 거기서 4식구가 살았죠. 지금은 35평의 오션뷰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송도에서 제일 높고 유명한 거기로요 (웃음). 내가 거주하는 곳. 나의 환경이 바뀐 게 일단 제일 크고요, 저희 아이들 전부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며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사업 전에는 신용불량 때문에 체크카드만 사용했다면, 지금은 7장의 신용카드를 쓰고 있고요. 항상 끌어 써도 부족한 게 돈이었는데, 이제는 써도 써도 돈이 쌓이는 사람이 되었죠. 남편도 제 사업을 도와주는 전업주부가 되었고요. 많이 바뀌었죠?



최미희에게 가족이란? 

나의 전부. 그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견딜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자 버팀목. 그리고 내가 반드시 성공해야만 했던 목표이자 과제였죠. 정말 제 딸이 아이를 낳으면 잘 봐주고 싶어서 건강해지려고 할 정도로 사랑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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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

제 산하에 식구들이 많이 생겼었는데, 모두가 똑같이 시스템에 참여할 수가 없었던 사실이 힘들었어요. 개인의 사정부터 생각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참여를 하지 못한다는 게 참 아쉽고 힘들더라고요. 시스템을 자꾸 밀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과 열정의 온도를 맞추는 과정이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그냥 자리를 지켰어요. 묵묵히 자리를 지키니 조금은 더디더라도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새로 온 사람도 있고 하더라고요. 한결같이 나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셀덤 사업 후, 가장 체감되는 변화.

마인드가 바뀐 것이요.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정말 없으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세상의 모든 걸 뾰족하게 바라봤거든요. 긍정적인 성격이긴 했지만, 항상 의심했던 것 같아요. 뭔가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안 됐고, 피해를 봐도 절대 안 되고 그랬어요. 지금은 내가 더 손해 보고, 내가 조금 더 하고 그래요. 사람이 여유가 생긴 거죠. 그러니까 스트레스도 거의 없고 행동이나 말도 바뀌고 만나는 사람들도 달라졌어요. 전에는 저처럼 상처받고 가난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다녔거든요. 그들과 있어야 동질감,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삶을 여유롭게 바라보고 진취적으로 사는 사람들과 더 어울리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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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50평 아파트로 이사 가는 거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사실 그 이상의 큰 평수는 못사는 줄 알고 산 거였거든요. 근데 이 집에서 2년 정도 산 뒤로 제 꿈과 목표가 좀 더 커졌어요. 막내 놀이방과 책방을 좀 더 꾸며주고 싶고 그러더라고요. 2년 사이에 꿈의 크기와 목표가 더 커진 것 같아요. 역시 환경이 바뀌니 사람이 또 바뀌나 봐요.



사업가 최미희의 에너지원.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 이루지 못한 꿈들. 그리고 그런 것들을 해 나가는 과정이 저의 에너지원이자 원동력이자 제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 집중하는 것이 있다면?

제 산하 점장님들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들이 임계점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요. 다 같이 전국 1등을 찍는 게 목표에요. 그래서 지금은 미친 듯이 함께 나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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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매니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고객을 만나도, 신규 분을 만나도 일단 항상 성공매니아를 보여드려요. 제가 쓴 글과 다른 점장님들의 사례를 찾아서 쭉 보여드려요.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매일 읽으라고 말해요. 뭐랄까… 사업 시작의 첫 단추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많이 보고, 또 많이 보여드리는 것 같아요. 만능이죠 거의 (웃음). 



‘선한 영향력.’ 혹시 활동하시는 것이 있나요?

제가 아동학대에 관심이 많아요. 해외에 따로 돈이 나가는 것이 있을 정도로요. 사업을 하기 전에도 아동학대 관련 행사에도 자주 참여했고,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을 정도였어요. 그만큼 사회 현상에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만큼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지만, 금액적인 부분에서라도 도움을 많이 주고 싶어요. 제 사업이 조금 더 안정화가 된다면 본격적으로 한번 알아볼 의향도 있습니다.



나에게 돈이란.

물과 같은 것. 그리 흔해 보이고, 남들은 다 잘 가지고 있는데 나만 갖지 못했던 것. 분명 잘 보이는데 손으로 잡으려 하면 다 흘러내리고. 근데 없으니까 죽을 것 같고, 갈증 나고. 손에는 절대 잡히지 않던 것. 근데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정수기를 한 대 장만한 기분이에요. 조금만 잘하면 잘 정수된 물이 콸콸콸 쏟아져 나오니까요 (웃음).



사업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

사실 말할 게 없긴 한데… 고민만 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결국 제자리걸음이라는 것은 다 알고 계시잖아요? 결과는 시작을 해야 나오는데 말이죠. 고민만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0에 아무리 큰 숫자를 곱해도 0인 것처럼요. 그러니 일단 시작하고 시스템을 경험해 보세요.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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